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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마약 투약 의혹과 A씨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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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혐의 내용

1) 이선균

배우 이선균(48)은 서울 강남 룸살롱 여실장을 통해 마약을 공급한 혐의이다.

2) 여실장

여실장 B씨(29)는 올해 여러번 마약을 투약한 혐의이다. 또한, 이씨를 포함한 다수의 연예인들에게 현직 의사로부터 공급받은 마약을 건넸다.

3) 현직 의사

이선균씨에게 마약을 공급했던 현직 의사 A씨(42)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되었다. A씨는 여실장에게 마약을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2. 경찰 수사

1) 병원 압수수색

지난 9일, A씨의 집과 A씨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압수수색을 하였다. 확보한 정보로는 휴대전화와 병원 의료기록 등이 있었다.

2) 마약 사범

이번 마약 수사는 총 10명에 대한 수사로 진행된다. 입건자는 A씨와 B씨, B씨와 함께 근무한 여종업원 C씨(26), 이씨 등이다. 그리고 입건 전 조사자는 재벌가 3세와 가수 지망생, 방송인 출신 작곡가 등 5명이다.

3) 수사내용 기밀

경찰 관계자는 A씨와 관련된 구체적인 수사 내용을 밝힐 수 없으며, 이선균씨에 대한 3차 소환 날짜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3. 재판

1) 피의자 심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인천지방법원에서 27일 오후 2시 30분에 열린다. 따라서 A씨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27일 밤늦게 결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구속영장이 발부될 시, A씨는 연예인 마약 사건 관련 구속자가 되는 것이다.

4. 마약 음성 판정

1) 간이 시약 검사

이씨는 소변을 활용한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을 판정 받았다.

2) 1차 정밀 감정

또한, 1차 정밀 감정에서도 음성으로 나왔다. 그의 머리털은 중량 미달로 감정이 불가능했다.

3) 2차 정밀 감정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2차 정밀 감정 결과, 이선균씨는 음성 판정을 받으며, 마약 투약 자체가 사실이 아닐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4) 체모 추가 감정

이에 따라 경찰은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법원에서 발부받고 이선균씨의 체모를 체취한 뒤 국과수에 의뢰했다. 국과수에서의 감정 결과, 마찬가지로 음성 반응이 나왔다.

5. A씨와의 관계

1) 경찰 조사

지난 4일,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 유흥업소 실장이 나를 속이고 약을 줬다. 마약인 줄 몰랐다"며, 범행 고의성을 부인했다.

2) 통화 내용

지난 24일, KBS는 A씨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씨는 A씨에게 "나도 너 되게 좋아해, 그거 알아?"라고 말했고, A 씨는 "몰라, 표현을 안 하니까"라고 답했다.

2-1. 협박

A씨는 이씨에게 누군가에게 협박을 받고 있다고 말하자, 이씨는 "왜 네가 이게 털렸고 뭘 원하는지가 명확하지 않고"라고 말했다. 이어 A씨는 "그래서 '한 번 보내 봐. 보내 봐' 해도 사진 한 장 오는 게 없다"고 말했다. 이 대화를 기점으로 둘 사이의 대화 분위기가 바뀌었다.

2-2. 대마초

또한, A씨는 "내가 오빠 옆에서 대마초 필 때 나 안 폈잖아, 몸에 오래 남는다고, 키트 보면 있잖아"라고 말했고, 이씨는 "응"이라고 말했다.

3) 대마초 부정

그러나, A씨가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 10월 27일부터 총 5번 이씨가 마약을 했다고 주장하자, 이씨는 "사실이 아닌 악의적 비방"이라고 말했다.